36.5
UNIVERSAL DESIGN  EXHIBITION

The Space for the 36.5 show is rolling and round.
The bobbins are symbolic but also serve as real furniture.


The symbolic value rolls the narrative of the show, around them, winding visitors towards items of interest, towards each-other. The furniture value offers modular qualities, strong support as seats and tables, pedestals and towers The bobbins are also "green jo-jo" since they will be returned to the makers for their industrial use.


To take one unit, a brick a drop a pixel or a bobbin and to "play" with it is the origin of construction. If you rotate a bobbin on its side it stops rolling and it rests. This static condition offers new uses.Movements is about energy and stillness is about thought. When we concentrate on something meaningful we stand still for a moment. if you pile many bobbins on top of each-other you challenge gravity and aim for the stars.


This exhibition is about learning our limits, trying to overcome them, changing our point of view. Architecture is a constant balance between walls that contain and doors that connect, wheels and steps are usually enemies, but our bobbins are both steps and wheels. Where there is a wheel there is a way, where there is a step there is growth.


함께 36.5 전시의 공간은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펼쳐져 있다. 
보빈들은 상징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실제 가구의 기능도 갖는다.


보빈 주위로 구불구불 돌아가며 형성되는 관람객과 아이템 사이의 관계를 통해, 보빈은 상징적으로 전시 전반의 네러티브를 구성한다. 가구로써의 보빈은 모듈식의 특성을 갖고있어서, 의자와 테이블, 받침대와 타워등을 강하게 지탱하며 목적에 맞도록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한 보빈들은 전시가 끝나면 다시 제조업자에게 돌아가 본연의 공업용으로 재활용되는, 친환경적으로 재사용하게 된다.


개별의 벽돌, 방울, 픽셀과 같이 보빈을 하나의 단위로써 공간 구성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활용하였다. 만약 보빈을 회전시켜 다른 방향으로 세워두거나 구르다가 멈추게 되면, 그렇게 정지된 상태로도 새로운 쓰임새를 갖게된다. 움직임은 활기에 대한 것이며 정적은 사유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어떤 의미있는 것에 집중할때엔 한동안 가만히 멈춰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만약 여러개의 보빈들을 쌓아올리고자 한다면, 그것은 별을 향하는, 중력에 대한 도전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한계에 대한 앎과 동시에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였으며, 우리의 관점을 변화시켰다. 건축은 벽이 수용하는 것들과 문이 연결하는 것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이다. 이 때에 바퀴와 계단은 거의 항상 골칫거리이지만, 우리의 보빈들은 계단과 바퀴 둘 다를 포용 하였다. 바퀴와 길이 있는 곳에 걸음 걸음이 있고, 그것은 곧 성장을 말한다. 

Design Team: Euncouncil + 3rd O + Simone Carena, Marco Bruno, Minji Kim, Juneho Kim, Quentin Leroy
Location: Dongdaemun Design Plaza, Seoul, South Korea, 2015
Photo by: MOTOElastico